이진혁, 때아닌 논란으로 공개사과까지...무슨 일이?

2019-09-17     이나라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이 때아닌 논란으로 결국 공개사과를 하는 헤프닝을 치뤘다.

'프로듀스X101' 출신 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이 엑스원 남도현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5일 이진혁은 태국에서 열린 팬미팅 '진혁해 [T.Y.F.L] in Thailand'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미팅 코너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퀴즈 문제에서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 멤버로 합류한 남도현의 모습이 스크린에 나타나자 그의 말투와 몸짓을 따라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진혁이 남도현을 희화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이진혁이 웃기기 위해 남도현의 표정과 말투, 몸짓 등을 과하게 표현한 것을 지적하며 “이진혁이 남도현을 희화화했다”라고 비판했다.

결국 이진혁은 SNS를 통한 방송에서 “정말 죄송하다. (남)도현이에게도 연락을 해서 사과했다. 앞으로도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언행과 행동에 대한 모습을 자제하고 신중한 모습 보이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그룹 업텐션 멤버인 이진혁은 최근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다양한 개인기와 매력을 보여주며 예능 재능 또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