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 학생들, 세무사회 지지 밝혀...

2019-09-16     임영우

최근 한국세무사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이를 막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법무부를 향해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제외한 업무만을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세무사회는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전부 허용'을 막기 위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 과연 정당한 일일까요?'라는 제목으로 세무사법 개정의 부당함을 알리며 개정을 반대하는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교인 '웅지세무대학교' 학생들도 한국세무사회의 '변호사의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 반대' 선언에 지지를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웅지세무대학은 대한민국 세무회계 명문 사학으로 4년 연속 세무사 1차 합격생 1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대학 순위 1위인 대학교이다. 2019년 제56회 세무사 1차 117명 합격, 2018년 제55회 세무사 1차 136명 합격, 2017년 제54회 세무사 1차 104명 합격, 2016년 제53회 세무사 1차 129명 합격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