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광수, 난무하는 색다른 목격담?... '시선 집중'

2019-09-12     이나라
(사진=방송

배우 이광수가 색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제작 싸이더스)의 배우 박정민, 최유화, 이광수가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방송인 신봉선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광수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다. 유재석, 지석진과 촬영 중이더라. 키가 크고 잘 생겨서 잘생겼다고 말하니 '연예인 처음 봐? 원래 잘생겼어'라고 말하며 사진을 찍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나는 태어나서 저런 말을 해본 적이 없다.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또 다른 청취자는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이광수를 봤다. 잘생겼다고 하니 '잘생긴 사람이 미사 드리는 거 처음 보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기독교다. 미사를 드려본 적이 없다"고 언급해 주목 받았다.

한편, 청취자들은 공항 화장실, 수면내시경 회복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광수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