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휘발륫값 상승세 이어져...1ℓ에 1,524.5원"

2019-09-12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유류세 환원 뒤 본격적으로 시작된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추석 연휴에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1ℓ에 1,524.5원으로 전날보다 0.6원 올랐다.

보통 휘발윳값은 유류세 환원 첫날인 지난 1일 1,500원 선을 돌파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 지역 보통휘발윳값은 유류세 환원 첫날 1,600원 선을 넘은 뒤 오르내리다 1,627.55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유 평균 가격은 1ℓ에 1,375.8원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계속 오름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