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맛의 승부사 가평맛집 ‘도선재’, 청평 쁘띠프랑스 식도락코스로 인기

2019-09-12     이민영

선선한 가을 추석연휴를 맞아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한 가평과 청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곳은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등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많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그 중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쁘띠프랑스는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에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쁘띠프랑스 방문에 이어 '가평 3대 맛집'으로 잘 알려진 '도선재'는 한옥 건물과 이쁜 정원으로 음식 못지않게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쁘띠프랑스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도선재는 넓은 정원과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건물이 주는 여유로움이 특징이다. 또한 대표메뉴인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평양냉면과 가평의 1+한우만을 이용해 부드러움과 맛이 일품인 한우 떡갈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이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마음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해장을 책임져줄 양지곰탕과 차돌우거지탕도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로 꼽힌다.

정평이 난 맛으로 잘 알려진 '도선재'의 모든 음식들은 가평의 식재료를 사용해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차량방문도 용이하며, 쁘띠프랑스에서도 도보로 이동가능한 거리에 위치해있다.

도선재 관계자는 “여행객들의 즐겁고 푸짐한 식사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며, “정성껏 만든가평의 식재료들을 이용해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