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험 전문가 "암호화폐 보험 시장 규모, 10년 내 수십억 달러 전망"

2019-09-06     편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험 업계 전문가 티 사갈로프(Ty Sagalov)는 "암호화폐 보험 시장은 향후 10년 안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사이버 보안 전문 기관 콜리션의 CEO인 조슈아 모타(Joshua Motta)가 "암호화폐 보험 시장의 프리미엄을 통한 수익이 2억~5억 달러 사이"라며 "해당 시장은 사이버 보안 보험 산업의 20%~25% 성장률을 앞지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익 기준 세계 2위 보험 중개업체 에이온(Aon)의 기술 보험 중개 부문 담당자 에릭 보염(Eric Boyum)은 "미국 규제기관이 디지털 자산을 증권으로 정의할지에 대해 명확히 하고, 상장 회사와 같은 법률을 적용 한다면 암호화폐 시장 보험 산업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