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벡스, 암호화폐 중개 업체 '히페리온'에 지식재산권 매각

2019-09-06     편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경찰 수사와 여러 소송에 직면한 캐나다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반벡스(Vanbex)가 토론토 소재 암호화폐 중개 업체 히페리온(Hyperion)에 지식재산권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자베트(Michael Zavet) 히페리온 CEO는 "반벡스의 토큰 및 세금 관련 지식재산권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반벡스의 공동 창업자 리사 안젤라 청(Lisa Angela Cheng)과 케빈 패트릭 홉스(Kevin Patrick Hobbs)는 Vanbex Group Inc.와 Etherparty SmartContracts Inc.를 통해 암호화폐 퓨엘(FUEL)을 발행, 2,2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사기 및 탈세 혐의로 현지 법원에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