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앱다운수 500만 돌파…입점마켓수 3500개

2019-09-06     김현희

패션∙뷰티 쇼핑 앱 에이블리가 누적 앱다운로드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에이블리는 국내 최초 셀럽 마켓 모음 앱으로 2018년 3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에이블리는 약 1년 6개월만에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 어플 인기순위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에이블리는 누적 회원 수 20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간 페이지뷰(PV)는 700만건에 다다른다. 에이블리 내 입점마켓수는 3500개에 이르며, 일간 2500여개의 새로운 상품이 등록되어 소비자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앱 내 스타일탭을 추가하여 셀럽들의 상품 후기 영상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에이블리는 판매자들에게 두 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스` 서비스는 상품 매입부터 배송, 고객응대까지 상품 등록을 제외한 판매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에이블리가 지원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직 미숙한 판매자에게 파트너스 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셀러스` 서비스는 상품매입부터 배송, 고객응대까지 판매의 전 과정을 판매자가 직접 담당하는 서비스로 첫 런칭부터 판매수수료 0%를 내세워 기존 플랫폼 판매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위 셀러들은 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셀러들의 평균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애플 생태계와 같이 누구나 손쉽게 마켓을 창업, 운영해 새로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저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상품을 구경할 수 있는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