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김동현, 골키퍼 포기 선언과 눈물 "전설들은 충격"

수문장 김동현의 골키퍼 포기 선언으로 어쩌다FC가 충격에 빠진다. 

5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포츠계의 전설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동현은 U-20 월드컵의 영웅 이광연 골키퍼 특별 코치가 직접 선택한 어쩌다FC의 주전 골키퍼. 상대팀의 슈팅에도 감탄의 선방쇼와 슈퍼 세이브로 어쩌다FC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상황. 이에 '빛동현'이라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공식 다섯 번째 경기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골문을 지킨 김동현은 경기 종료 후에 "골키퍼 그만하고 싶습니다"라며 골키퍼 포기 선언을 한다. 전설들은 물론 안정환 감독까지 김동현의 폭탄 발언에 말을 잇지 못한다.

외롭게 골문을 지킨 김동현이 계속되는 실점에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은 "지금도 잘 해주고 있다", "너가 최고다"라며 다독인다. 급기야 김동현은 참아왔던 눈물을 보여 짠함을 자아낸다. 

김동현의 골키퍼 포기 선언으로 혼란에 빠진 어쩌다FC의 운명은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