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최고 경영자 "BTC, 경제위기를 발판 삼아선 안돼"

2019-09-03     편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최고 경영자인 요니 아씨아(Yoni Assia)가 최근 인터뷰에서 "일부 투자자는 2008년 금융위기의 재연과 함께 BTC가 급등하길 예상한다"며 "정부와 은행들이 무너지는 혼란 속에 BTC가 최후의 수단이 된다면, BTC 사용의 증가와 동시에 BTC에 대한 통제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마찰을 빚는 급격한 BTC 가격 상승이 아닌, 점진적인 업계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비트코인 기술과 금융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모든 금융 시스템이 토큰화 되는 패러다임 전환까지는 10~20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