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전통시장 ‘서비스평가위원 위촉식’에서 울려 퍼진 전자바이올린의 선율

지난 30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관객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무대 선보여

2019-08-31     김진선 기자

화려한 퍼포먼스로 각광받고 있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이 지난 금요일 방이전통시장 진흥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2019 방이전통시장 한가위 고객감사 대축제 서비스평가위원 위촉식에서 전자바이올린의 폭발적인 선율과 무대 매너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무대는 2019 추석맞이 서비스 평가위원 위촉식을 기념한 행사로 쟈스민은 오프닝 축하무대에서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바네사메이의 캉캉, 쌈바, 나훈아의 사랑, 베토벤 바이러스 곡들이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쟈스민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6~7일 양일간 방이전통시장에서 열리는 ‘2019 방이전통시장 한가위 고객감사 대축제에 전자바이올린 연주자로서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방이전통시장은 그동안 해마다 명절 축제를 이어 왔고 대부분의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축제를 펼쳐왔다.

 

그러나 상권활성화와 특히 젊은 층의 방이전통시장 유입을 늘리고 가족 모두가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초대로 이번 축제를 외부 전문가들을 섭외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쟈스민의 전자바이올린 연주도 맥락을 같이한다.

 

쟈스민은 음악은 멋이 아니라 정취입니다. 음악과 하나 되는 곳에 연주자가 따로 있고 관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방이전통시장처럼 연주자과 관객이 하나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무대를 만드는 것이 쟈스민이 추가하는 음악세계입니다라고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를 기대하며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는 방이전통시장과 함께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