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화려한 팡파르!

2019-08-31     모동신 기자
대한민국

[충주=모동신 기자] 대한민국 충북에서 창건한 무예올림픽,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개회식이 저녁 30일 화려화게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열리며, 20개 종목에 106개국 4.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규모로 치러진다.

우리나라 전통무에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양대 세계 스포츠기구로 꼽히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에서 공식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에예경기대회다.

전통무예에 대한 보존의 필요성과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그동안 무예를 한자리에 모은 무예종합경기대회가 없어 세계 전통무예를 교류하고 무예의 가치를 알릴 기회가 거의 없었다.

전동무예는 소중한 인류자산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2005년부터 관련 학술연구 등을 동한 이론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충북의 풍부한 무예자산을 기반으로 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창건하게 되었다.

마스터는 최고수, 달인, 무예계에서의 사법을 의미하여, 무예마스터십은 무예의 마스터 최고수를 가리는 종합우예경기대회임 충청북도는 무예종목 중에서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받은 택견의 고장이며, 국제적 규모의 세계무술축제도 20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세계 40여개 나라가 참여하는 세계무술연맹(WolMMAU)과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무예센터0CM, 세계무에마스터십위원회(WMC가 풍부한 무예자산을 가지고 있는 무예의 중심지다.

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경기대회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올림픽과 더불어 지구촌 양대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충북이 명실상부한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국제사회에 각인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성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전통속에 머물러 있던 무예를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로 만들고 세계가 무예를 통해 하나가 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을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의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충북의 노력과 장기적인 비전은 이번 대회의 특징에도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