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비트코인 10월 16,000 달러 전망, 커뮤니티 논쟁 점화

2019-08-29     편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SNS 플랫폼 레딧의 한 익명의 유저가 올린 비트코인 시세 분석글의 정확도가 플랫폼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분석글은 지난 1월 21일 처음 업로드 됐으며, 4월 비트코인 5,300 달러 상향 돌파, 7월 비트코인 9,200 달러 상향 돌파 등 예측했던 포인트는 전부 실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분석글이 예측한 10월 비트코인 시세는 16,000 달러 상방으로, 현재 시세에서 60% 이상 상승해야 도달 가능하다는 점이 커뮤니티 유저 간 논쟁에 불을 붙였다.

이와 관련해 레딧 내 일부 유저들은 "난 전통적인 BTC 강세론자이지만, 최근 BTC는 횡보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이 세계 화폐로 채택된다면 모르겠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두 번의 큰 상승장은 고래 계정들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상승"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