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 스나입스, 영화 '원 나잇 스탠드' 나스타샤 킨스키와 진한 멜로 연기로 온라인 화끈... "이런 영화도 있었네?"

2019-08-28     이나라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영화 '원 나잇 스탠드'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웨슬리 스나입스'가 오른 가운데 웨슬리 스나입스가 출연했던 영화 '원 나잇 스탠드'가 눈길을 끈다.

1998년 개봉한 영화 '원 나잇 스탠드'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를 연출한 마이클 피기스 감독이 연출했으며, 웨슬리 스나입스를 비롯해 나스타샤 킨스키, 밍나웬, 카일 맥라클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패신저57' '블레이드' 등 흑인 대표 액션 배우인 웨슬리 스나입스와 세계적인 미녀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등 배우들의 수준 높은 감정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젊은 시절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 웨슬리 스나입스는 동양인 아내와 동성애자인 친구를 두고 있는 흑인 중산층 남자를 연기했다. 특히 시대를 풍미한 미녀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와 진한 멜로 연기는 그 당시에도 화제가 됐다.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이 영화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백인 여성과 흑인 남성의 불륜을 비롯해 동성애에 관련한 소재를 다루며 화제가 됐다. 액션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웨슬리 스나입스의 멜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