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아침을 열자, ‘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 최종 경쟁작 17편 선정!"

-본선 진출작은 오는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이틀간 속초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2019-08-23     모동신 기자
2019년

[모동신 기자] 배우 정애리가 홍보대사로 합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함”에 더욱 큰 에너지를 충전한 2019년 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Sokcho International Disability Film Festival)가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참여한 총 60편의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최종 17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는 소중한 60편의 공모작 중 17편의 본선 진출작을 영화감독 권성국(원탁의 천사), 영화평론가 이현경, 영화감독 우광훈(직지코드)의 심사위원들의 깊은 고민과 토론 끝에 결정하였다. 장애와 비장애인의 공존이라는 영화제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영화로서의 감동과 재미 그리고 진정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이 쉽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선정된 17편의 작품은 8/30(금) ~ 8/31(토) 이틀 동안 속초 메가박스에서 관객과 만나게 되며, 이중 수상작들은 폐막식에 발표된다. 총 5편의 수상작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1명에게 3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원, 금상 1명에게 10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하게 된다.

17편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선의의 경합을 벌이게 된 제6회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는 홍보대사로 합류한 정애리와 함께 오는 8월 30일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도시 속초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