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아스, “중국 이어 해외 시장 진출 탄력 대규모 수출 전망”

2019-08-23     조영호

(주)토아스가 인천공항, 센텀 신세계, 남포동 면세점에 이어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해당 업체는 병원전용 화장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업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토아스는 오랜 연구 결과 끝에서 나온 성분 레시피를 활용한 스킨케어를 직접 제조한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입점 경쟁이 치열한 면세점과 백화점에 자리를 잡은 것은 그 자체로 시장성을 인정 받은 것” 이라고 주장하며 “특히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면세점으로의 입점은 해외시장 진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제품은 안전한 원료를 자부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미세먼지가 심하고 바쁜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셀프케어와 일명 착한 성분을 가진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CPNP(유럽허가 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FDA(미국허가) ,TRCU(러시아)를 인증받아 각 국에서의 해외 수출을 승인받았다고 한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정수복(토아스 대표) 이사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광복점과 동래점으로 '비 뷰티 숍'을 점차 확대하려고 한다”며 “부산시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하반기 홍콩 등 해외 판로 개척 사업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 지난 2월 중국 NMPA로부터의 승인에 이어 더 넓은 해외 시장 수출이 이뤄질 전망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