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고 싶었던 사람?' 팬 모두 '나야 나!'

2019-08-22     이나라

'손흥민이 다시 뛰기를 기대한 사람?'이라는 토트넘 SNS의 질문에 팬들은 모두 '나야 나!' 라고 외치며 손흥민의 복귀에 기쁨을 표했다.

토트넘은 21일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 SNS는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하고 '이 사람이 다시 뛰기를 기대한 사람?'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Me'라는 단어나 손 모양 이모티콘을 도배했고, 애미네이션이나 영화 캐릭터가 손을 든 상태를 캡쳐해서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8-19시즌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이번 시즌 개막경기와 2번째 경기를 결장했고 26일 뉴스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 팬들은 물론이고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복귀로 델레 알리의 부상으로 다소 헐거워진 토트넘의 공격진에 무게를 더 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