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너, 향수처럼 진한 디퓨저 ‘아로미에르’ 출시

2019-08-21     조영호

생활용품 브랜드 홈트너에서 향수와 같은 부향률의 퍼퓸 디퓨저 '아로미에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로미에르는 베이직라인, 무드라인, 샤쉐라인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기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사용 할 수 있다.

베이직 라인은 집 안 곳곳에 두기 좋은 실내용 디퓨저이며, 무드라인은 은은한 빛과 함께 향이 퍼져나가며 무드등으로도 사용 가능한 디퓨저이다.

샤쉐라인은 차량이나 옷장 등 밀폐된 공간 안에서 넣어두면 오랜 시간 향을 느낄 수 있는 종이 방향제이다. 샤쉐는 곡물 가루나 톱밥 가루로 만드는 일반적인 샤쉐와 달리 멤브레인 포켓으로 제작하여 향을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발향시킨다.

멤브레인 포켓이란 액체와 기체의 특정한 성분을 선별해 혼합물을 분리하는 막으로 기체만 통과시키는 특수 필름이다.

부항률은 향수나 향 원액이 포함된 비율을 말하는 단위로 농축에 따라 나뉘는 것을 말하는데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아로미에르 디퓨저는 액체의 보석이라 불리는 20% 부향률로 제조해 처음 향기 그대로 오랜 시간 유지되면서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값싼 디퓨저와는 달리 농도가 진하고 지속력이 좋은 원료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로미에르 디퓨저의 향은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향으로 선별해 ▲스프링스위트피 ▲푸룻베리 ▲스윗프레쉬 ▲로열시트러스 ▲코튼베이비 ▲러블리프리지아 등 6가지 향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해당 디퓨저는 공식 홈페이지와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