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최희, 해수욕장 출연 소감 눈길 "준비하면서 행복했다"

2019-08-15     이나라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해수욕장은 저였습니다. 너무 떨리고 긴장했는데... 오늘도 가슴 졸이며 가족들하고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님한텐 비밀로 서프라이즈했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노잼희tv에 비하인드 스토리 올릴게요. 어머니 막 박수치고 너무 좋아하심. 저도 행복하네요. 방송에는 안나온 BTS 커버 댄스까지!!!!! 후후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저도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복면가왕'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최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희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를 꾸몄다. 그는 판정단 투표 결과 33표를 받아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두 가지를 얻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최희는 "사실은 제가 음원을 낸 가수다. '이 맘이 뭔지'라는 노래를 냈었다. 이 노래가 역주행 했으면 좋겠다. 또 여기 대단한 선배님들이 계신다. 선배님들 피처링이 필요하시다면 무료로 하겠다. 제가 돈을 드릴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최희는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를 '복면가왕'에 추천하고 싶다. 끼도 많고 노래도 잘한다. 시즌 끝나고 '복면가왕'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