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행안부 향토자원 우수아이템 보유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2차 모집 시작

2019-08-14     김현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지역에서 성장잠재력이 높고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대 3,000만원 창업자금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창업을 원하거나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광양, 곡성, 목포, 나주, 구례, 해남, 무안, 신안 등 창업 지역에서 교육선발인원은 14명, 창업 지원 선발인원은 7명으로 2년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모집분야는 창업 지역 내 향토자원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ICT 융합 등 지식서비스 전 분야이다.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은 1:1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 선진지 단체 견학(교통, 숙박)등의 혜택을 통해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의 실무역량 강화에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다.

한편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근대의상을 활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나주 관광지를 반려견과 여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향토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 다양한 향토자원 창업 아이템이 선정 돼 15명의 청년이 창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30일 마감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관계자는  “창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청년이 창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끔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알차게 구성된 교육과정이 결합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문의하길 바라며,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전남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되는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