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레피, AHC와 협업 ‘고밤비 인샤워팩’ 출시... “뷰티 콜라보 영역 확장”

2019-08-12     이민영

뷰티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레이블 브랜드 '슈레피'가 '뷰티 콜라보'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슈레피는 글로벌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와 슈레피의 뮤즈 '고밤비'로 구성된 '3자간' 콜라보레이션으로 '클루시브 인-샤워 페이스 마스크'를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기존에 '슈레피'가 특정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특정 제품을 공동기획개발 출시하던 방식에 'AHC'라는 유명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를 더함으로써 슈레피와 인플루언서의 소비자 중심적 기획력 - 트랜디한 감각력 – 진정성 있는 소통력에 AHC의 스킨케어 전문 개발력과 유통력이 융합된 업계 최초의 3자간 콜라보 모델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콜라보는 약 1년가량 양사와 인플루언서들이 긴밀히 논의하고 기획하여 탄생한 협업으로, 첫 번째 런칭한 '고밤비-인샤워팩'이 출시 직후 2시간 만에 초도물량 완판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의 뮤즈인 '고밤비(본명: 김고운)'는 인스타그램에서 구독자 16만 명 이상에게 다양한 뷰티팁과 노하우를 전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뷰티 브랜드 '오하이오후'의 대표를 맡고 있는 뷰티 전문가이며 이번 첫 판매는 그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만 펼쳐졌다.

슈레피 최인석 대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하나가 되는 '프로-슈머'시대의 주역은 소비자를 대변 하는 인플루언서가 될 것이며, 이번 콜라보는 그들에게 여러 전문성이 더해졌을 때 놀라운 퀄리티와 파급력이 일어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슈레피 X AHC 콜라보레이션은 '고밤비인샤워팩'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명의 뷰티인플루언서와 제품도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며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예정이다.

한편, 슈레피는 국내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의 자회사로서 유나, 홀리, 미아, 다예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유니크한 뷰티 아이템을 런칭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