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효리 옥주현, 핑클 언니들의 과감한 수영복 맵시

2019-08-12     이나라

이효리가 ‘캠핑클럽’에서 과감한 비키니를 입고 바다수영에 해초 댄스까지 선보였다. 옥주현도 강렬한 수영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울진 구산 해변에 도착해 바닷가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핑클이 해변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바닷가에 도착한 멤버들은 새로운 풍경을 즐겼다. 

특히 이효리는 바다에 도착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짐을 풀던 그는 멤버들과 분업을 했고, 이후 가장 먼저 수영복으로 갈아입어 물놀이를 주도했다. 

이효리는 캠핑카에서 물방울 무늬의 초록색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고 이를 본 이진은 “언니 엄청 과감하다”며 놀라했고 옥주현도 “예쁘다”고 했다. 

곧바로 이효리는 바닷가로 갔고 옷을 벗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다. 이어 해초 속을 수영해 둑으로 올라갔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효리 수영복 단추에 해초가 걸린 것. 

이진과 성유리는 “아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민망해 했다. 이효리는 웃더니 단추에 해초가 걸린 채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효리는 자유롭게 수영하며 바다를 즐겼다. 이후 이효리는 다이빙까지 하더니 유유자적 배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옥주현도 수영복을 입고 나섰다. 옥주현은 화려한 주황색 형광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고 이진, 성유리가 만들어준 에어쇼파를 타고 이효리가 있는 곳까지 이동했다. 

이효리와 옥주현은 각각 초록색, 형광색 수영복으로 강렬한 투샷을 만들어냈고 이효리는 다시 한 번 다이빙을 해 수영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쉽게 바다에 뛰어들지 못했고 결국 성유리가 튜브를 타고 옥주현을 구하러 갔다. 

해변가로 어렵게 돌아온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모래 마사지를 했다. 이효리는 단추에 걸린 해초를 말하며 민망했던 순간을 떠올려 다시 한 번 모두를 웃게 했다.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멤버들은 편의점에서 저녁을 사 먹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소주 사랑, 성유리는 쫀디기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들은 컵라면을 먹으며 다른 사람들의 불꽃놀이를 함께 감상했고 “우리를 위한 불꽃놀이다”, “불꽃같은 인생을 살았는데 금방 꺼져버리네”라고 말하며 지난날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