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김, 8.15 광복절 맞이 독도사랑캠페인 실시

2019-08-09     김건호 기자

8.15 광복절을 맞아 지도표 성경김의 대표 품목인 올리브&녹차김의 포장지에 독도 이미지를 삽입하여 815명을 대상으로 “지도표 성경김 안에 있는 독도를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 지도표 성경김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독도 사랑에 대한 마음을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녹차김의 패키지에는 독도에서 멸종된 동물인 강치와 마스코트인 괭이갈매기 이미지를 같이 넣어 독도에서 서식하는 자연동물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강치는 1900년대 초반에 수 만 마리가 독도 인근에서 살았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일본의 대규모 포획으로 지금은 완전히 멸종됐고, 독도는 국내 괭이갈매기가 대규모로 번식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광복절 이후에는 독도를 더 잘 알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올리브&녹차김의 패키지 후면에 독도 관련 정보를 추가하여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도표 성경김은 독도사랑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독도사랑 캠페인을 펄쳐나 갈 계획이다. 지도표 성경김의 독도사랑캠페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중장기적인 캠페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성경식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도표 성경김은 成(이룰 성) 京(서울 경)의 뜻과 같이 김의 수도(首都)를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대한민국 지도를 브랜드 이미지로 선정하여 상표권 출원을 진행하였다. 출원 당시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독도까지 표기하여 상표권 출원을 진행하였고 2006년 최종 상표권 등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