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 임현규 실장이 제시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

2019-08-08     김현희

 

최근 마케팅 시장 내 ‘인플루언서’ 바람이 불고 있다. 인플루언서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어)를 보유한 ‘SNS 유명인’으로 연예인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반인이지만 대중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마케팅 시장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을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 ‘해신’ 임현규 실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진정한 효과성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Q. 해신 임현규 실장이 말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A.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브랜드 특성에 걸맞는 온라인 채널 중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고 연결하며, 브랜드의 리뷰를 채널에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조금은 생소한 개념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높은 인지도가 갖춰지면서 다양한 업계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찾고 있는 추세다.

 

Q.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획할 때 중요한 점이 있다면?
A. 인플루언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마케팅 효과성에 대한 논쟁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최근 고객들의 컨텐츠 정보 인지 능력이 향상되면서 트렌드에 맞는 정보를 시기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으로 작용하게 됐다. 확실한 효과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선 브랜드 특성을 내재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을 선정,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발굴해 연결해야 한다. 또한 아무리 유명한 셀럽이 브랜드 PPL을 진행하더라도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로그가 깔려있지 않으면 구매 신뢰도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온라인 로그를 생성할 것을 권장한다.

Q. 해신 임현규 실장이 바라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미래는?
A. 현재 국내 시장은 누구나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만큼 포화된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자랑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미래는 우리나라와 인접한 외국 여행지의 다양한 특화 브랜드, 매장 담당자들과 우리나라 고유의 포털과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직은 해신 역시 내부에서 이를 위한 길을 닦고 있지만 언젠가는 해외에서도 친숙한 국내 포털과 SNS 검색을 통해 기호에 맞는 브랜드와 관광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올바른 가치를 선정해 고객의 목소리로 만들어드립니다’ 철학으로 사업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는 해신은 기존 온라인 마케팅 영역에서 온라인 마케팅, 장기적 파트너십 기반 전반적 사업영역 컨설팅 비즈니스를 위해 해신기획에서 ‘해신’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또한 최근 정발산동에서 일산 대표 오피스 타운 웨스턴 타워 2로 사세 확장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