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작심’, 폐점률 0% 기록

2019-08-06     임영우

프리미엄 작심독서실∙작심스터디카페가 론칭 이후 폐점 지점이 발생하지 않아 폐점률 0%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작심은 지난 2016년 청주에 1호점을 선보이고 3년 만에 300호점 달성을 목전에 둘 정도로 몸집이 거대해졌다. 또한 최근 독서실∙스터디카페가 창업 시장에서 붐을 일으키며 다양한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작심의 폐점률 0% 소식은 당연 주목할 만하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

작심 측은 폐점률 0%의 비결을 꾸준한 혁신이라고 밝혔다. 독서실을 직접 이용하는 최종 소비자를 고객으로 설정하고, 그들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작심독서실은 유명 온라인 교육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했다. 자격증, 공무원, 어학, 수능 등 그 종류도 다양한 유명 콘텐츠를 도입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에 일부러 작심만을 찾아가는 회원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지점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작심은 최근 초기 지점들 위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는 계속해서 성장하는데 오픈 초기 상태의 컨디션으로 운영되면, 그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충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없지 않겠냐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곧 지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대는 결국 작심의 폐점률 0%라는 선순환을 발생시킨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전국에 고른 분포

작심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작심의 지방 우선 진출 전략이 그 바탕이 되었다. 1년에 약 100개꼴로 지점이 확장되는 속도로 지점을 전국에 고르게 분포해 안정성을 갖췄다.

타 업체들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 지역 진출에 집중할 때, 작심은 오히려 지방을 선점한 것이다. 이는 '우리 동네를 최고의 배움 터전으로 만든다'는 작심의 모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로 인해 작심은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업계 최다 지점수를 자랑하고 있다.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에 둔 안정적인 성장

작심은 시리즈 A 투자를 비롯해 약 총 200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를 통해 탄탄한 자본력을 갖췄다. 작심의 성장과 혁신이 안정적인 가장 큰 이유이다.

작심독서실 관계자는 최근 많은 프리미엄 독서실들이 새로운 서비스나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지만, 탄탄한 자본력을 갖춘 작심의 서비스와 비교하면 규모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작심은 앞으로도 꾸준히 콘텐츠와 인테리어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그 외에도 회원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 강남구 대표는 “최근 독서실∙스터디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 따져보는 것이 기준점일 것”이라며 “작심은 전국의 모든 지점들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꾸준한 개발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계속해서 폐점률 0%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심독서실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프리미엄 독서실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