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맛집 ‘할머니소머리국밥&속초코다리냉면’,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선재도맛집으로 추천

2019-07-27     이민영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서울근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대부도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도는 도시에서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바다풍경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과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드넓게 펼쳐진 서해를 바라보며 힐링이 가능해 서울근교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은데, 특히
대부도와 영흥도에서 연륙교를 통해 쉽게 도착하는 선재도는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던 곳'이라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며 물이 맑고 수려한 풍경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대부도에는 입소문이 난 여러 맛집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 여행객들의 입맛을 2대째 책임지고 있는 '할머니소머리국밥&속초코다리냉면'이 대부도 원조 국밥 맛집으로 수육과 소머리국밥, 코다리냉면, 황태해장국을 제공하며 맛집 코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선재도 맛집으로 익히 알려진 '할머니소머리국밥'은 직접 육수내기 등 모든 음식을 사장님이 직접 도맡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며 '대부도 원조집'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른 아침 6시부터 식사가 가능해 인근 펜션, 워크샵 등 아침식사 및 '해장 하는 집'으로도 유명하며, 속초코다리냉면은 속초 코다리 덕장에서 직접 말려 시원함과 감칠맛을 맛볼 수 있다.

'할머니소머리국밥'은 넓은 주차장과 홀이 넓어 회식 및 단체모임장소로 추천받고 있으며, 오랜 시간 우려 깊이가 있으면서 잡내가 없는 육수의 맛 때문에 멀리서도 단골이 되어 매년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할머니소머리국밥 관계자는 “차별화된 조리법을 거쳐 특유의 야들야들한 육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도에 놀러오면 꼭 들려야하는 코스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신다”며, “날이 더워지면서 코다리냉면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