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소비재 전문 전시회 ‘세텍메가쇼 2019 시즌2’ 참가기업 모집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 구매 및 수출상담회 함께 열려

2019-07-26     최민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4일간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세텍메가쇼 2019 시즌2' 참가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과 메가쇼가 공동개최하는 세텍메가쇼는 2014년 시작해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전시회다. '세텍메가쇼 2019 시즌2' 역시 리빙, 식품, 가전, 가구, 의류 등 생활 소비재 전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소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세텍메가쇼에 5만여 명의 20~40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쇼는 특히 20~40대 고객층과 주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행사로 참가기업 역시 현장 판매와 제품 홍보를 모두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와 1천건 규모의 구매 및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세텍메가쇼는 국내 주요 유통사 바이어도 항상 주목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써 메가쇼 참가를 통해 새로운 바이어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비즈니스 기회를 늘리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B2B전용 바이어북을 별도로 제작 및 배포하며, 바이어 전용 라운지를 운영해 바이어들이 참가기업의 제품을 더 깊이 있게 보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텍메가쇼는 담당자가 직접 국내 대형유통사의 입점 방법과 유통 전략을 설명하는 '유통사 입점설명회'를 새롭게 도입해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세텍메가쇼를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발전시키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텍메가쇼 2019 시즌2'는 총 250개사 400부스 규모로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31일 수요일까지 메가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