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알고보니 뇌섹녀… 무슨뜻?

2019-07-25     정기석
ⓒ.TV조선

조혜련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생계형 뇌섹녀 조혜련'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날 한 기자는 조혜련을 '뇌섹녀'로 꼽았다. 이유는 6개월 만에 일본어를 마스터 했다는 것. 

이어 기자는 중국으로 진출한 조혜련에 대해 "이혼의 아픔 달래기를 위해 중국어를 시작했다"고 전해다.

또한 "극복한 셈"이라며 "긍정적인 방법이다. 운 좋게도 한류의 흐름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갔다. 중국 방송의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성공했느냐 물으니, 본인 얼굴이 특이했다더라. 과장된 화법이 중국에서 먹혔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조혜련은 1년 2개월 만에 중국어능력평가시험(HSK) 5급을 땄고 실제 중국어를 가르친 것으로 밝혀졌다.

조혜련은 이뿐만이 아니라 연기에 대해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 프로그램에서 김경란은 "조혜련을 예능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무대 위 모습을 처음 보고 놀랐다. '원래 배우였구나'라고 느낄 만큼 연기가 대단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 '메노포즈' 마지막 공연에서 조혜련이 다리 부상을 입었다. 철심을 다섯 개나 박는 큰 부사이었는데 커튼콜 때 그걸 참고 무대에 올라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