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리테니스협회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다!

제3회 전국 프리테니스 대축전, 제2회 프리테니스 한. 일 교류대회 개최

2019-07-16     lukas 기자

사단법인 한국 프리테니스협회(회장 이혜주)는 오는 7월 20일 ‘제3회 전국 프리테니스 대축전’을 겸한 ‘제2회 한. 일 프리테니스 대회’를 서울 강서구 가양 레포츠 센터에서 개최한다.

프리테니스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실내. 외에서 테니스처럼 즐겁게 할 수 있는 라켓 운동으로 체격과 나이에 따른 실력 차이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건강증진과 체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신개념 스포츠이다.

1950년대 일본에서 고안된 프리테니스는 2000년대 초 한국으로 용구가 들어오면서 탁구와 테니스의 혼합 된 방식으로 운동이 시작되었다. 2004년부터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발전, 그 후 10여 년간 프리테니스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일부 동호인들에 국한된 운동이었으나 이혜주(전 전국 프리테니스연합회 부회장) `운동하는 사람들 대표`를 중심으로 스포츠학과 교수 및 체육 전공인들이 뜻을 같이하여 2016년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통합 후 (사) 한국프리테니스협회를 결성하였다.

2012년 프리테니스를 학교 체육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교사 직무연수 및 무료 강습 제공, 스포츠클럽대회 주관, 지도자 양성을 힘쓰는 이혜주 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2015년 한국 프리테니스협회는 프리테니스의 본격적인 활성화와 국제 표준화를 위해 일본 프리테니스연맹과 협약하여, 2년마다 한. 일 교류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일본 효고현에서 300여 명의 한. 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 첫 대회를 열었다.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 프리테니스 대축전을 겸한 제2회 한. 일 프리테니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을 자랑하는 스타 선수들부터 입문한지 6개월 미만인 신인부까지 실력에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단식, 복식, 단체전 경기를 비롯한 한. 일 양국 선수들이 한 조를 이루는 이벤트 경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진행으로 동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의미 있는 대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프리테니스를 엘리트 스포츠 못지않은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시키며, 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사) 한국 프리테니스협회에 체육계와 스포츠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