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5G 기반 ‘서울 특화 VR/AR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수요처 연계형’ 및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의 투 트랙으로 진행

2019-07-12     최민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5G 기반 '서울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의 경쟁력 있는 VR/AR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VR/AR분야의 기술과 산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특화형 VR/AR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서울 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은 영상미디어, 문화복지, VR e스포츠 분야이며, VR/AR콘텐츠의 수요처를 염두에 둔 '수요처 연계형', LG유플러스와 공동 개최하는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수요처 연계형'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VR/AR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으로 콘텐츠 유통 수요처를 확보한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제작지원금 지원규모는 각 1.5억 원 이내로 총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은 LG유플러스와 공동 개최한다. 서울 소재 VR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제작지원금 및 시상금을 포함해 최대 2,8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SBA는 지난 7월 10일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5G 콘텐츠 발굴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VR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 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총 8억 원 규모의 지원금과 서울VR/AR제작거점센터 테스트베드 지원 및 국내/국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유통 연계 기회,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