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막 선언하는 이장호-윤진호'

2019-07-11     모동신 기자
이장호

[모동신 기자]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윤진호 충무아트센터 사장(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9) 개막식에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예년까지 유료 상영하던 영화 상영을 전부 무료 상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가 아닌 ‘예약’으로 이루어지며, 예년과 달리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 중이다. 이미 1, 2차 티켓 오픈 시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이에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추가 좌석을 확보하고 현재 3차 티켓 예약이 진행중이다.  

인터넷 예약이 매진되어도 매 작품 상영 시마다 현장에서 약 10%정도의 티켓을 선착순 1인1매 현장 배부될 예정으로, 인터넷 예약에 실패한 시민들에게도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통칭 ‘노쇼’ 로 불리는 미발권 예약 티켓 역시 매 회 차 상영 시작 직후부터 30분까지 현장에서 기다린 관객들에게 배부된다.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