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속옷은 악세서리? 왜 주목되고 있나

2019-07-11     정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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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파격적인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화사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흰색 티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한 바 있다. 특히 누가봐도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상반신에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상 연예인이 일명 '노브라'로 집중된건 앞서도 한 차례 있었다.

설리도 앞서 자신의 SNS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서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브라 자체가 건강에도 좋지 않다"며 저는 편안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브래지어는 저한테 악세서리"라며 "어떤 옷에는 그게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안 어울린다면 안 하는 거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고 있다. 일부는 "속옷은 정말 액세서리야", "화사 멋있다,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항패션은 아닌듯",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 등의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화사는 2014년 마마무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