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드림, 크라우딩 펀딩으로 투자유치 성공

뷰티디바이스 전문회사 스킨드림(대표 조정대)이 라이프스타일 투자 플랫폼인 와디스에서 지난 6월 13일 오픈한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장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마트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제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한 투자형 프로젝트다. 투자는 와디스에서 발행한 주식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3일 오후 2시에 펀딩이 개설되었다.

투자 가능금액은 1주인 최소 25만원이며 100만원 이상 투자 시에는 스킨드림의 인기 뷰티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얼리버드 투자 시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스킨드림의 신제품 'LED 퍼프살균기 쿠션 콤보'도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와디즈에서 런칭 시마다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킨드림은 2019년 5월 기준 작년 매출액인 24억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기 제품인 스킨마사지 디바이스 매출만으로도 올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킨드림의 성장 배경에는 화장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마트 뷰티와 큰 연관이 있는데, 특히 화장품 시장과 클리닉 시장의 중간지점인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스킨드림 역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미용 가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0.7%이며, 세계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2017년 30조원에서 2022년 42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부와 바디케어가 가능한 이온마사지기 '스킨마사지 디바이스'를 비롯해 스킨드림의 주요 제품에는 '듀얼 스파 클렌져', '갤럭시본 퍼프 살균기' 등이 있다. 특히 갤럭시본 퍼프 살균기는 스킨드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기 아이템으로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추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퍼프 살균기는 강력한 듀얼 UV 자외선 살균시스템으로 사용 중인 퍼프를 99%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드림의 조정대 대표는 “제품 하나만으로 이미 작년도 매출액을 뛰어 넘은 스킨드림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에 힘입어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스킨드림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들과 함께 스마트 미용기기 시장의 확대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며 글로벌 미용기기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