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떡방앗간 ‘색깔설기’ 백일떡부터 행사선물, 답례떡, 유치원 간식까지 인기

2019-07-10     이민영

우리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하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행사 선물, 유치원 간식 등으로 떡선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깔끔하게 소분포장되어 하나씩 나눠주기도 좋고, 떡에 감사인사를 새겨 의미를 전달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이에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본동떡방앗간'이 주목받고 있다. 본동떡방앗간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로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시간 장인 정신으로 재료 하나부터 손질과정, 제조까지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다. 이런 본동떡방앗간의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듯이 한 번 맛을 본 손님들은 단골이 되고, 그 단골의 자녀가 또 단골이 되어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본동떡방앗간 색깔설기는 주문생산으로 진행 가능하며, 한 되에 한 가지 맛으로 24조각씩 만들어진다. 수량이 많은 경우 다양한 맛을 섞어 만들 수도 있어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색깔설기의 종류로는 딸기, 블루베리, 초코, 호박, 고구마, 쑥, 흑미가 있는데 설기 안에 직접 만든 잼과 앙금이 가득 들어있어 한 입 베어물면 달달한 설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설기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수제딸기잼부터 벨기에산 초콜릿, 직접 찐 단호박과 고구마, 단팥 등 좋은 재료를 가득 넣어 본동떡방앗간만의 건강한 맛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

또한, 떡 위에 올라가는 문구도 다양하게 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문구가 있는 경우 일주일 전에 미리 주문하면 판 제작도 가능하다. 귀여운 그림이 올려진 설기로 어린이집 간식이나 아기 간식으로도 좋으며, 스승의 날같이 특별한 날에는 카네이션 컵케익으로도 제작가능해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본동떡방앗간은 설기뿐만 아니라 오메기떡, 영양찰떡, 떡케이크, 퓨전떡, 이바지떡 등 다양한 떡으로 사랑받고 있다.

본동떡방앗간 함중근 대표는 “우리나라는 축하할 일이 생기거나 감사한 일, 좋은 일이 있을 때에 떡으로 마음을 전하곤 하는데, 그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떡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동떡방앗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주문은 전화로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