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셀, 2019년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2019-07-10     박선주

피부 경피 전달 약물전달 패치 및 기능성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메디셀(대표이사 김정현)은 2019년 상반기 결산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일 메디셀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9억17백만원, 매출총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8억14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6.32% 증가했으며, 매출이익율이 -19.40%에서 44.56%로, 당기순이익율이 -118.29%에서 27.90%로 증가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되었다.

회사측은 이번 흑자전환 실적에 대해 지난해 경기 하락 등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친 악재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대외적인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R&D의 집중 투자를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기반으로 유통인프라 확보 및 경영 개선을 통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메디셀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사용시간 경과에 따라 불투명한 마스크팩이 투명해지는 피부온도 가변형 마스크팩 제품인 「미라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출시하여 기존의 전문분야인 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OEM/ODM 제조 분야에서 기술적 선도기업의 위상을 확보해나고 있으며, 아토피 개선, 상처보호, 무좀치료, 수용성 피부외용제 등 바이오 의약 산업, 바이오 한방 융합 신소재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공격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