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vs 빌스택스, 아이 둘러싼 진흙탕…어쩌다가?

2019-06-26     정기석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전처인 박환희를 향한 칼을 빼들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더이상 그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빌스택스 소속사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013년 협의 이혼 후 양육비 등을 이행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SNS를 통해 비방성 글이 확산됨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바스코의 여자친구와 박환희가 자녀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설전을 펼친 바 있다.  

박환희는 청순한 외모로 데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다 섬유근육통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환희는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선생님 밖에는 나를 개운하게 해주는 분이 없다.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라고 적었다. 

섬유근육통은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누르면 아픈 부분)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