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아나운서 웃귀박쇼를 통해 발음과 발성 스피치 강의 진행해

2019-06-26     김영균

이가은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행복을 열러가는 웃귀박쇼 2회에서 오혜성 MC와의 토크와 스피치 강의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어떠한 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가?

스피치 강사로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및 아나운성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이렉트 아케데미에서 MC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있나?

보통 대화를 나누듯 빠르게 내뱉는 경우가 많은데, 쉬어가는 타이밍(포즈)을 잡고, 강조법과 목소리의 톤 체크, 발성과 발음 체크를 통한 교육을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스마트폰 활용은 많이 늘었지만 멘트를 어려워한다. 노하우가 있는가?

멘트를 할 때 교정 효과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것은 포즈 즉 쉬어가는 타이밍을 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듣는 사람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무지개 발성법으로 어투를 바꾸는 게 좋습니다. 위로 올라갔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화법을 활용하면 차분해보이고 신뢰감 있는 멘트가 가능해집니다.

-나도(오혜성MC)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신문 사설을 읽는 연습을 했다.

정확한 트레이닝 방법입니다. 발음은 혀의 위치와 조음 기관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입술과 입술 주변의 근육이 같이 움직여 줘야 하므로 입을 크게 움직이면서 발음하는 연습을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연습 할 때는 허리를 피고 아랫배에 힘을 줘야 합니다.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어투와 분위기가 바뀌어 사람이 달라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교통 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할 당시 라디오 멘트를 할 때 어머니께서도 알아듣지 못하셨습니다. 정말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발성연습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발성의 기본은 복식호흡입니다. 정확한 복식호흡을 통해 올라온 공기를 동그랗게 연구개를 확장한 상태에서 아~ 하고 입천장을 통해 포물선을 그리듯 공기가 나가야 정확한 발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복식 호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복식호흡은 배에 정확하게 공기를 넣어야합니다. 제일 아래 갈비뼈를 기준으로 복부정면에서 4센치 밑을 단전이라고 표한하며,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연습을 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내보내야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한숨을 내쉬듯 편안하게 아~ 하고 소리를 내면 공기가 입혀진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목구멍을 확장하며, 점점 목소리의 비율을 늘려가면 됩니다.

이날 행복을 열러가는 웃귀박쇼에서는 ㈜시스타바이오 조하라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하여 발성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웃귀박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