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봉사단-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배식봉사 실시

대구 달서구 및 동구 지역 취약계층 600명에게 7백만원 상당 지원

2019-06-19     김현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와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피코크로 요리와 봉사를 동시에 하는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 활동을 6월 18일, 19일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금번 봉사는 대구 지역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의 첫 배식봉사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달서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를 재료로 음식조리를 돕고,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른들에게 제공했다.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지난 4월에 출범하여 동구 안심3·4동, 달서구 신당동 등의 지역 어르신 200세대에 직접 조리한 피코크 반찬을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 달마다 봉사하는 일이 쉽지가 않은데, 이웃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봉사단원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드신 어르신들께 봉사단들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항상 대구를 위해 후원해주는 ㈜이마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마트 피코크 봉사단”은 (주)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 반야월·월배점 주변 지역의 요리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점포별 1개씩 봉사단을 구성하여 동구·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요리전문 봉사단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000세대에 지원되며, 이외 김장봉사 및 여름맞이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 모색하여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22억을 후원 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40만 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