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퇴직자의 인생3모작, 금융전문강사로의 도전

노사발전재단, 오는 21일 금융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시연회 ‘나도 강사다’ 운영

2019-06-19     김광호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 이하 재단)은 오는 621금융업종에서 퇴직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 시연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20149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금융권 고용지원대책이후 금융업 중장년들의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업종특화 전직지원센터로 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전문강사 양성과정(6, 25시간 내외 운영)’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 3회차로, 금융업종 퇴직자 중 전문강사 희망자 20여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금융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 시연회-나도 강사다는 지난 527일부터 63일까지 재단에서 운영한 금융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금융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금융업종에서 퇴직한 중장년이 자신의 금융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 및 컨텐츠 개발, 프리젠테이션 실습, 블러그 및 SNS 활용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시연회를 통해 우수강사로 선정될 경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대상 생애설계 및 재무관련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강사로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기정 금융센터 소장은 지난 2년간 22명의 우수강사를 선발하였고, 대다수가 금융업종에 종사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면서 향후 강사로 인생3모작을 꿈꾸는 금융업종 퇴직자들이 전문강사로 첫발을 내딛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