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행가래 치는 "U-20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 

2019-06-17     모동신 기자
U-20

[모동신 기자] 한국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U-20 월드컵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6시 25분 LO1097편으로 금의환향 입국했다. 이후 대표팀은 곧장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낮 12시 쯤 대한축구협회(KFA) 주최한 환영식 무대에 올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열린 환영식은 사전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낮 12시부터는 박소현, 김대호, 장예원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환영식은 KBS1, MBC, SBS에서 행사 전체 동시 생중계했다.

환영식은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 슈퍼세이브를 선보인 GK 이광연 등 선수단 전체를 한명 한명 소개하고 선수들의 소감을 묻는 인터뷰로 이어졌다.

서울광장에 모인 5천여 명의 시민들은 선수들을 한명한명 소개할 때 마다 마음껏 박수를 쳐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환영식은 축구대표팀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올린 U-20 대표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편 FIFA 주관 대회는 성인 월드컵, 올림픽(IOC 주최, FIFA 주관),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