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환경오염 불법행위 꼼짝마!

전라북도청 환경보전과 쉼 없는 촘촘한 배출사업장 관리 실시 영세사업 현장관리 실무매뉴얼 제작·배포로 위반율 감소에 기여

2019-06-17     김진선 기자
▲전라북도는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도 예외가 아니어서 미세먼지 관리가 전북도정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관리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운영현황과 영세사업장 관리대책이 관건이 되고 있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해 연말 환경부 전국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전라북도의 사업장관리 전반에 대한 실적과 위반율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실현이 높이 평가됐다.

 

주요 배출사업장 관리시책으로는 산업단지별 찾아가는 환경법규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했고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위해 응급상황별 현장관리 실무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 4월 군산시 국가산업단지의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대응 시 환경관리팀의 일사불란한 업무처리로 2차 오염을 최소화 시킨 바 있으며, 오염행위자 색출을 위해 무려 4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불법행위자 색출에 대한 전라북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최근 실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제도 등 급변하는 환경부와 전라북도의 정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