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몰리는 이유…'한남더힐' 왜?

2019-06-16     정기석

 

유명인들이 잇따라 '한남더힐'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고가 아파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중심부와 한강 인근에 위치한 '한남더힐'은 올해 들어서면 배우와 연예인 부부, 가수 등이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6월 기준 ‘한남더힐’의 매매 가격대는 19억부터 76억까지 형성되어 있다. 평당 가격은 6000만원을 호가한다.

한남더힐은 단 600 가구만 조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재계 유력 인사들과 대기업 오너들이 잇따라 입주했다.  

세대 수가 적어 조용한데다 일부 가구는 한강조망권이 확보돼 선호도가 높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특히 한남더힐이 자리잡은 한남동은 부촌의 대명사로 압구정동과 함께 재물 명당으로도 꼽히고 있다. 이런 풍수지리 역시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