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치킨 테이크아웃 할인점 "치킨집 창업 성공의 핵심은 '가성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치킨 브랜드로 눈길

2019-06-14     최민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창업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특히 인지도가 높고, 본사의 체계적인 영업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인기가 많지만, 치킨 배달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폐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의 배달업계는 점주나 매장직원의 직접적인 배달보다는 배달업체에서 기사들을 직접 계약하여 각 매장들의 배달을 책임져주는 이른바 '배달대행'업체가 성행하고 있으며, 배달 1건당 약 4,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배달 대행을 통해 배달을 보내면 점주의 마진이 낮아지고, 점주는 이러한 높은 배달비를 결국 고객에게 부담하게 하는 형식으로 판매가에 배달비를 붙인다. 판매가가 높아져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갑을 열기 점점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최근의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치킨 프랜차이즈 '3가지맛 디디치킨'은 디디치킨 테이크아웃 할인점을 론칭했다. 디디치킨 테이크 아웃 할인점은 전용메뉴로 후라이드 한 마리를 9,000원에 판매하여 1~2인 소가구 가정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치킨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테이크아웃 후라이드 뿐만 아니라 디디치킨의 3가지 맛 세트메뉴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3가지 맛의 치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디디치킨 테이크아웃 할인점은 지난 4월에 성공적으로 오픈한 명지T/O할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테이크아웃 할인점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존의 많은 배달매장 점주들도 테이크아웃 할인점으로의 변경을 희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치킨집 점주들의 업종변경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디디치킨 관계자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은 기존 포화상태인 치킨 시장과 불경기를 타파할 디디치킨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