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바노바기, 日 ‘Kaeru AbemaTV’와 계약하며 일본시장 공식 진출

2019-06-11     서민정

뷰티 바노바기(BANOBAGI)가 지난달 17일 일본 ‘Kaeru AbemaTV’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공식 진출을 알렸다.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토탈 코스메틱 바노바기는 현재 중국,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세계 11개국에 수출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브랜드다. 그외, 중동 지역과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꾀하며 올해 바노바기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바노바기는 이번 Kaeru AbemaTV사와 인젝션 마스크 6종(화이트 제이드, 베이비 페이스, 안티 옥시던트, 워터글로우, 골드프로폴리스, 실크펄)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바노바기의 인기상품인 인젝션 마스크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주사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각각의 시트와 에센스가 다르고 피부 컨디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커스텀 마스크 팩이다. 또 11종류의 화학 성분 무첨가와 피부 자극 시험을 완료하고 민감성 피부의 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노바기 인젝션 마스크는 현재 ‘AbemaTV’를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Kaeru AbemaTV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채널 ‘아베마 쇼핑"(kaeru-abematv)’에서 판매 중이다.  

‘아베마 쇼핑’은 한국의 스킨케어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KANCOS HOLIC’몰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제품 라인 업에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일본에 최초 상륙한 상품이나 일본 내에서도 취급이 적은 아이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바노바기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KCON 2019 JAPAN에 참가하여 현장에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마스크팩 판매를 완판했으며, 신라 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일본 관광객들의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어 바노바기 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이번 Kaeru AbemaTV와 독점 계약 체결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aeru AbemaTV’사는 주식회사 AbemaTV가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TV라는 콘셉트의 ‘AbemaTV’에서 인터넷 TV쇼핑 사업을 맡고 있다.

‘AbemaTV’는 일본 인터넷회사인 사이버에이전트의 자회사로 새로운 동영상 전송 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 4월 본 개국 3주년을 맞이하여 오리지널의 생방송 콘텐츠나 뉴스, 음악, 스포츠, 드라마 등 약 20개 채널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개방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