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 '중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7월15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통해 예선 참가 접수

2019-06-04     최민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왕실, 대통령, 기업가 집안을 중심으로 중국어 교육 및 중국 문화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 영국의 조지 왕자, 페이스북 주크버그 CEO의 두 딸들 모두 어려서부터 중국어를 배웠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가 짐 로저스는 중국이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중국어 교육 및 중국 문화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세기는 영국의 것, 20세기는 미국의 것, 21세기는 중국의 것이다.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친 것이다. 당신에게 자녀와 손주가 있다면 반드시 중국어를 가르쳐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어 교육 열풍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에서 개최하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오는 7월 15일(월)부터 29일(월)까지 이메일을 통해 예선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에서는 중국어·중국정치·중국문화·중국 역사에 관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중국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든지 인터넷으로 중국을 공부할 수 있게 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 관계자는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학과에 입학해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입학 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중국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는 오는 6월 28일(금) 오후 7시에 SDU차이나토크쇼 ‘딴딴 중국어학습법’ 무료 공개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