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서비스 제작 서비스 전문 위더스소프트, ‘테크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2019-05-31     정명선

시제품 서비스 제작 전문 위더스소프트가 이번에 사명을 ‘테크스튜디오’로 변경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테크스튜디오 황은기 대표는 “최근 들어 3D모델링 및 3D프린팅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하지만 일반적인 시제품 제조 전문 업체들은 3D모델링을 보여주지 않고, 바로 결과물을 보고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편의성은 배제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위더스소프트는 고객들의 편의는 물론, 자사만의 차별성을 주기 위해 BM검증 및 브랜딩 전략 분석을 통해 의뢰자들이 실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다양한 점을 고려한 끝에 자사가 가지고 있는 독창성 있는 아이템을 내세움과 동시에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자 회사명을 위더스소프트에서 테크스튜디오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테크스튜디오는 시제품 제작이 생소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초보자의 입장에서 어렵고 불편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고려한 맞춤 컨설팅을 제안하고 있다. 제작을 원하는 제품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자인은 물론, PCB제작을 통해 구동까지 되는 시제품을 눈앞에 재현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템 구상부터 실제 론칭되기까지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 노력에 대한 실패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크스튜디오는 린(Lean)방식의 쉽고, 빠른 시제품 제작 서비스로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테크스튜디오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2018년 10월 위더스소프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된 회사로 제조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