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이 대세’,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료 교육 상한가

크리에이터 양성하는 유튜브 교육 과정 인기 높아져

2019-05-29     정명선

한국 상위 TOP10 유튜버의 수입 약 1억 1,000만원 ~ 1억 5,000만원. 100위 유튜버의 수입 3,518만원(출처:튜브인사이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유명 유튜버들도 많아지지만, 처음의 기대와 달리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유튜브를 중단하는 이들 역시 많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영상편집이나 촬영 등의 기술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구독자들을 모을 수 있는 차별화되고 의미 있는 콘텐츠의 기획, 1인 방송인으로서의 창업 마인드 교육 등의 부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유튜버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유튜브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미디어 영상 기술교육에만 머물러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이나 채널 운영 노하우 그리고 1인 미디어 전문가의 컨설팅과 멘토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서 강남구청과 (사)한국창직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1인 미디어 소셜 크리에이터 창업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 미디어 소셜 크리에이터 창업 과정’은 1인 미디어, 1인 크리에이터, 1인 방송인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유튜브 교육뿐만 아니라 채널 홍보에 필요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SNS를 통한 소셜 마케팅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소셜 크리에이터’라는 ‘착한 유튜버’ 양성을 목표로, 1인 미디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또 1인 미디어 소셜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정으로, ‘착한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사회적 경제, 사회 공헌의 교육이 병행된다.

나아가 1인 크리에이터, 1인 방송인으로서 창업, 창직 마인드 함양 및 융합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가들의 컨설팅, 멘토링을 통해 창업을 위한 실무적인 부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1인 미디어 소셜 크리에이터 창업 과정’의 교육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24일(수)까지 진행되며, 고용노동부의 지원 사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선발 인원은 30명으로, 1인 미디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층, 신중년층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나 전화, 혹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