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후코이단, “구독경제 도입해 가격파괴 실현” 연간회원 개념 ‘후코 딜리버리 49’ 서비스 선보여

2019-05-28     정명선

해림후코이단이 구독경제 개념을 후코이단 판매에 도입한 ‘후코 딜리버리 49’ 서비스를 선보였다.

후코 딜리버리 49는 후코이단을 1년간 섭취할 연간회원을 모집해 파격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구독형 후코이단 판매 서비스. 정기 맴버십 가입을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구독경제’ 개념을 건강식품 판매에 도입한 것이다.

해림후코이단 측은 “연간회원 모집을 통해 한 달분 기준 108만원에 이르던 고농축 후코이단을 월 4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제품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제품이든 본인이 원하는 것들로 한 달 분을 구성할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고 밝혔다.

구독경제 개념을 통해 일정 수준의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할 경우, 경영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절감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림 이정식 사장은 “후코이단을 꼭 필요로 하지만 높은 가격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후코이단이 워낙 미량성분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생산효율과  경영 방식을 개선해 좀 더 저렴하게 후코이단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미량 함유된 성분으로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유도기능이 밝혀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물질이다
 
해림후코이단은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 등 3개 정부기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으로 100% 국내산 미역귀를 활용해 고품질의 후코이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황산기 함량과 알코올 프리 추출기술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