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문가 무료 교육과정 각광

강남구청-(사)한국창직협회 1인 미디어 소셜 크리에이터 창업 과정 개설

2019-05-27     정명선

1분에 400시간 동영상 업로드, 개설된 채널 수 2400만개, 전세계 사람들이 하루에 머무는 시간 약 10억 시간, 한 달 시청 인원 수 총 19억명.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시대, 유튜브의 시대이다. 이에 따라 최근 1인 미디어 교육이 지속적으로 개설되면서 많은 유튜버 들이 양산되고 있다. 하지만 유튜브 인기에 힘입어 검증과정 없이 우후죽순 유튜브 교육이 생겨나고, 또 단순 기술 교육에 머물러 직접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과 (사)한국창직협회(회장 이정원)는 유튜브를 통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소셜 크리에이터 창업 과정’을 운영한다.

6월 17일(월)부터 7월 24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총 220시간)은 유튜브 채널 개설에 필요한 미디어 기술 교육과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드뉴스 제작, 온라인 언론 홍보 등 다양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과정은 (사)한국창직협회의 창업/창직 마인드 함양, 창업/창직 융합 역량 교육 그리고 사회적 경제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궁극적으로 1인 미디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미디어 소셜 크리에이터 창업 과정’은 기존의 단순한 유튜브 및 미디어 기술 교육 차원에서 벗어나 실제 1인 미디어로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창직 및 창업 아이디어 교육, 실질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1인 미디어 취업과 창업을 위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1인 미디어 전문가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1인 방송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세대 및 신중년층 모두 참여 가능하며, 30명의 인원을 선발하여 교육한다. 교육 기간 중 1인 미디어 취업에 필요한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과정만 충실히 이수한다면 누구나 크리에이터 전문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교육 접수 마감은 5월 30일(목)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사)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창직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