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수록 더 착한구두',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구두 2000개 기부

2019-05-27     이민영

국내 상위의 여자 구두 쇼핑몰인 ‘착한구두’(이하 '착구')가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약 4000만원 상당의 구두와 부츠를 기부하며 따듯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수익금 배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다. 알코올, 약물 중독인들에게 재활치료를 돕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 측은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세군 복지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업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착한구두는 브랜드 론칭 6개월 만에 지그재그 기준 업계 3위를 달성했으며, 자체제작 및 유통 구조 단순화로 여성 구두, 플랫슈즈 등 전제품을 1만원 대에 제공하는 쇼핑몰이다. 

착한구두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기부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착한구두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 및 쿠폰/적립금 정책을 채택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착한구두 앱을 통해 구매 시 배송비 할인 쿠폰 및 앱 전용 5% 할인 쿠폰을 수령할 수 있어 보다 낮은 가격으로 착한구두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착한구두는 홈페이지에 스틸레토힐, 슬리퍼, 스니커즈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한 상품을 등록하면서 여자 구두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